▲ 성남FC U12가 2024 경기도 꿈나무 체육대회 초등부 우승을 거뒀다.

[분당신문] 성남FC U12가 2024 경기도 꿈나무 체육대회 초등부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경기도 초등부 왕좌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나선다.

성남은 3월 28일 광주시에서 열린 2024 경기도 꿈나무 체육대회 초등부 최종 선발전, 화성시 U12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성남FC U12는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성남FC U12는 지난 시즌 ‘2023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U12·U11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승, 경기 4권역 주말리그 우승 등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먼저 잘 따라와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겨우내 선수들과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나고 동계 대회들에 출전하며 보강하는 시간을 가졌고 좋은 결과까지 함께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남FC는 U12 초등부부터 U18 고등부까지 연령 별로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김지수, 박지원 등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선수들을 발굴해 유소년 선수 육성이 기대되는 팀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