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후보 "위례 3대 랜드마크 등 첨단자족벨트 " 구상 밝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6:47]

김태년 후보 "위례 3대 랜드마크 등 첨단자족벨트 " 구상 밝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4/04 [16:47]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김태년 후보가 위례 3대 랜드마크 등 첨단자족벨트 구상을 발표했다.

 

[분당신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수정구 후보가 위례 3대 랜드마크 사업 지속 추진 등으로 첨단자족벨트를 확대하면서 성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태년 후보는 "위례신도시는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위례동은 인구만 4만5천 명에 달한다"며 "지리적으로는 인근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위례신도시를 첨단산업기반시설이 접목된 자족도시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후보는 지난해 ▲4차산업 클러스터에 포스코홀딩스가 미래기술연구원을 유치하는 것이 확정돼, 위례가 수도권 첨단 R&D의 거점이 될 전망이라고 예측했으며,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후보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가 가능한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산업지원구역에는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복정역 인근에는 이미 사업자 선정이 완료된 복합환승센터 역세권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여기에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상업·문화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도 지속 추진도 약속했다. 우선 현재 시흥동·금토동 일대에 조성중인 판교 제3테크노밸리에는 주거 기능이 대폭 확대하고, 전체 연면적 15%에 해당하는 부지에 공공기숙사 1천 호를 공급해 직주근접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자본, 인력, 기술 3박자를 고루 갖춰 성공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판교 테크노밸리도 세계적인 한국형 밸리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 첨단혁신산업기지를 조성해 산업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김 후보는 “위례신도시가 첨단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3대 랜드마크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판교 테크노밸리의 확장을 통해 우리 성남이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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