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이룬 백만원의 기적' 위한 "마을공간 실험비 모금해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08:07]

'마을이 이룬 백만원의 기적' 위한 "마을공간 실험비 모금해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4/12 [08:07]

성남마을공동체만들기네트워크, 성남이로운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협약'

 

▲ ‘마을이 이룬 백만 원의 기적’ 모금에 관한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신문] 성남마을공동체만들기네트워크(회장 김경민)는 11일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대표 황정주)’ 등과 ‘마을이 이룬 백만 원의 기적’ 모금에 관한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만원의 기적’은 보수나 대가 없는 주민들의 마을 활동이 이룬 성과를 사회화하는 실험으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실험 기금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환원 실험’을 통해 공공의 사회 성과를 이뤄내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실험 기금을 지원한다.

이들 협약 단체는 “그동안 성남시의회, 성남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와 마을공동체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정부 주도의 공모사업 등은 실무 행정 답습과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제약으로 아쉬움이 많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에 마련한 ‘우리마을 커뮤니티 공간 실험’에서는 100만 원을 지원해 마을공동체가 공동체 활동에 더 집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아진 기금은 영수증, 정산보고서 없는 공모사업으로 마을커뮤니티 공간에게 지원한다. 

 

‘백만원의 기적’ 기금 모금은 10개 공간에 각 100만 원을 지원할 목표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개인 누구라도 성남이로운재단 모금계좌로 금액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모금과 함께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우리 마을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등록과 지원을 위한 공모 절차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김경민 성남마을넷 회장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공공기관의 운영방식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를 살아가는 마을 주민이 겪는 어려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대응이 어렵고 주민 만남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생활문화를 향유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주민주도의 자생적 대안 공간의 존재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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