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팔도 이천공장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파트너 협약 체결
[분당신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6일 ㈜팔도 이천공장에서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파트너로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팔도는 올해 2분기부터 ‘왕뚜껑(봉지)’ 제품 포장재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삽입해 출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팔도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안전문화 확산 협약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을 중심으로 성남시 등 경기동부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상공회의소·재해예방기관 등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밖에도 추진단은 경기동부지역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승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주·근로자·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여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안전의식 내재화를 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동부지역의 산재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