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화재예방컨설팅 및 관계자에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원
식물원,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등 지원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과 안전문화 확산 및 직원 복지프로그램 제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식물자원을 개발하고 연구할 목적으로 2003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57만㎡ 부지에 개원하여 국내·외 식물의 수집 및 전시, 수목원 전문가(가드너) 양성, 식물관련 직업 교육, 일반인을 위한 자연환경 교육 등 식물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신구대학교식물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兩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안전문화와 식물문화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소방서에서는 식물원을 찾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컨설팅과 관계자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과 가드닝 체험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시기로 한 전정일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숲 치유를 통해 직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