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4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파주 스타디움 주경기장 등에서 17개 종목 5천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성남시는 16개 종목 301명(임원 49명, 감독코치 36명, 보호자 32명, 선수 18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성남에서 개최하면서 종합우승을 이룬 만큼, 올해도 성남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성남시 선수단은 메달 획득 유력 주자인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 리스트 탁구의 윤지유(제13회 3관왕) 선수를 비롯해 이경훈(탁구, 제13회 3관왕), 박민재(배드민턴, 제13회 2관왕), 정태현(수영, 제13회 2관왕), 김택한(볼링, 제13회 2관왕) 선수 등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분석 결과, 성남시는 탁구·당구·배드민턴에서 1위, 댄스에서 2위, 볼링·조정·육상·축구·역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이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 달성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