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 돕는다

39세 이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총 3명(개인 또는 팀) 모집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08:03]

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 돕는다

39세 이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총 3명(개인 또는 팀) 모집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4/05/13 [08:03]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5월 17일까지 ‘2024년 공예 창업 지원 사업’ 입주창업자 추가 모집 … 최종 선정자에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 원, 개별 창업실(약 20㎡), 창업 교육, 센터 시설 및 장비 사용 등 지원

▲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입주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입주업체 grinning(이혜용)의 작품이다.

 

[분당신문]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 공예창업지원사업’ 입주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목공, 유리를 제외한 도자,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총 3명(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제공된다. 또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관련 교육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145@kocef.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www.cs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031-887-828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공예창업지원사업’은 대한민국 청년 공예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업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예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총 8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약 2억 1천만 원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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