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남작가조명전‘조창환 : 숨, 묵묵한’전시

붓 끝에 예술과 삶의 숨결을 담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09:41]

2024 성남작가조명전‘조창환 : 숨, 묵묵한’전시

붓 끝에 예술과 삶의 숨결을 담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4/05/14 [09:41]

6월 1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 조창환 작가의 ‘숨, 묵묵한’ 전시를 오는 6월 1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인 2024 성남작가조명전의 두 번째 전시로 조창환 작가의 ‘숨, 묵묵한’ 전시를 오는 6월 1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작가조명전은 성남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기존에 성남청년작가전, 성남중진작가전을 통해 세대별로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성남작가조명전으로 통합 개편하고 연령 구분 없이 ‘작가’ 본연의 정체성에 집중한 기획전시를 연간 5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조창환 작가는 지난해 성남 거주 및 활동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성남의 발견전’ 공모의 최종 선정 작가로, 생명체의 기본 활동인 ‘숨’을 주제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직접 개발한 특수 붓을 활용해 기다란 획을 한 가닥씩 쌓아 올리는 행위를 통해 ‘숨’을 표현하고, 캔버스 전면을 들숨과 날숨으로 정교하게 채움으로써 마치 숨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만들어 낸다. 또한 겹겹이 쌓아 올린 선으로 식물의 이파리나 씨앗으로 보이는 추상적인 형상을 구축하기도 하는데,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형상을 통해 생명체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살아있음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담아낸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성남의 우수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진행한 지난해 ‘성남의 발견전’ 공모를 통해 최종 3명의 성남작가를 선정했고, 이번 조창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역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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