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출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1:22]

성남시의회,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출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5/30 [11:22]

김종환 의원 ““최대한 많은 재건축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성남시의회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출벙을 앞두고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판교·백현·운중동) 의원 주최로 지난 5월 13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는 올해 4월 27일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기반으로 분당과 같은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김종환 의원이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회를 구성, 추진해 왔던 모임의 결과물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정책 및 방안 검토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내용 분석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분당 신도시 등 도시정비 개선 방안 및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수립에 대한 정책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시의원, 관련 부서 국장·과장 등이 참석해 1기 신도시의 노후 문제 해결을 위해 범시민적 협력과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임을 공감하며 연구 결과가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해법 찾기에 의견을 모았다.

 

김종환 의원은 “최대한 많은 재건축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선 재건축 시 필요한 고도제한 완화, 이주 단지 확보, 기반 시설 확충 등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거쳐 연구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차난·기반시설 노후화·배관 부식 등 지역사회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재건축 정책이 수립되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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