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한국민화협회 용인지회(회장 이영숙)가 주최하는 '소람 회원 소품전'이 6월 1일부터 8일까지 분당제생병원 본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명의 회원이 전통 민화 작품 소재인 꽃, 나무, 새, 호랑이, 인물, 문자 등 다양한 주제의 소품들로 ‘그리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소람 회원 소품전에 참여 작가로는 이영숙, 김석희, 김현옥, 김태영, 박정숙, 박영숙, 신선미, 이명순, 이명선, 이명박 등이 있다. 선희, 이은희, 이주현, 임인희, 양미숙, 윤혜영, 최인숙, 최진수, 한은리, 한지윤, 홍정아 회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특히 병원에서 전시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민속 예술을 소개하는 기회로 여겨진다.
용인지회 이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다한 작품을 내원객이 많이 볼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미술을 느끼고며 심신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립된 한국민화협회 용인지회는 소람 이영숙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회원전을 통해 전통 민화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민화협회 용인지회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제3회 정기 회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