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 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 전 과정 펼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6:15]

‘비나리’ 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 전 과정 펼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6/12 [16:15]

▲ 오리뜰농악 공연이 11일 오후 4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렸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주최, 오리뜰농악보존회(이사장 강승호) 주관으로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6호 오리뜰농악 공연이 11일 오후 4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겸 성남문화원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해서 손용식 교육문화체육국장, 주광호 분당구청장,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주희 성남시연극협회 회장 등과 오리뜰농악보존회 강승호 이사장, 장계석 부회장, 서상능 이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해설과 사회로 식전공연에는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가정의 행복과 건강 축원, 풍년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오방돌기’ 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의 전 과정이 펼쳐졌다.

 

▲ 풍년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오방돌기’ 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의 전 과정이 펼쳐졌다.

 

‘오리뜰’은 옛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의 이름으로,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행해진 농악이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렸으나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동안 중단됐다. 그러던 중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성남 오리뜰농악이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 복원 사업으로 지정돼 복원됐다.

 

▲ 오리뜰농악보존회와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등 참석 내빈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복원 16년째을 맞은 오리뜰농악은 그동안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 종합대상을 비롯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다. 2017년 1월17일에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오리뜰 농악은 노동과 놀이가 결합한 두레농악으로, 풍년을 기원하여 만복을 이루어 주민이 화합하는 대동놀이”라며 “시민들도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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