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국회의원은 16일 오후 3시 중원구 지역사무소(중원구 제일로 41, 2층)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밀착 정치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 1부 행사는 추미애 국회의원이 '민주주위에 대한 사명과 배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명박 정권이 노조 전임자들을 다 없애려고 할 때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세브란스병원 노조위원장이었던 이수진 의원을 만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부 개소식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축사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고 김병욱 경기도당 위원장, 김준혁 수원시정 국회의원, 안태준 경기 광주을 국회의원, 민병덕 안양시동안구갑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중원구의 핵심 당원들과 향우회, 상인회, 지역 단체 등 성남 주요 인사들과 노동 및 보건의료직능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비례대표의원으로 열심히 일했고 앞으로는 성남시 중원구를 위해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 8호선 연장 등 철도 교통과 재개발 재건축 신속추진 및 용적률300% 상향, 우수-오수 관로 분류 사업을 꼭 해내 더 좋은 중원구, 살기 좋은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수진 의원은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역 밀착형 지역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9일에는 직접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는 ‘이수진의 중원구 민생경청’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