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교통안전지도사 도입 예산 확보 촉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0:59]

김종환, 교통안전지도사 도입 예산 확보 촉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6/17 [10:59]

▲ 김종환 시의원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 판교· 백현·운중동)은 11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교통기획과 소관 사업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필요성과 이에 따른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기존 정책과 예산지원에도 불구하고등·하교 시간대의 교통사고가 뚜렷하게 감소하지 않아 사고 예방을 위해 김종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성남시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입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성남교육지원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 도입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약 93.8%가 찬성(요구)한 사항을 반영한 조례다.  

 

교통안전지도사가 도입되면, 한부모 가정의 증가 등 교통안전에 대한 현실에 맞춰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유괴, 미아 발생, 학교 폭력 등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각종 교통사고 예방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환 의원은 “기존 녹색어머니회 인력을 활용한 교통안전지도사 도입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타 시·군의 유능한 사례를 찾아 모색하고, 시에서 지원되는 예산관리에 대하여도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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