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 여수동 도시농부 찾아 '일손돕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1:44]

성남시새마을회, 여수동 도시농부 찾아 '일손돕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4/06/24 [11:44]

▲ 방영기 회장(맨 좌측) 등 성남시새마을회가 여수동 도시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분당신문] 성남시새마을회(회장 방영기)는  20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522번지 등지에서 도시 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돕기에는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회장 고윤식)와 성남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금) 30여 명은 도시 농부 이시영씨 농가를 찾아 마늘, 감자, 양파 수확 등을 도왔다.

 

이씨는 성남 원주민으로써  오래 전부터 여수동에서 농업에 종사해 왔다. 최근에는 일손부족과 불편한 몸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가 성남시새마을회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성남시새마을회는 흔쾌히 농가를 방문해 작물 수확에 힘을 보탰다.

 

 방영기 회장은 “매년 농촌지역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정작 성남시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다”며 “앞으로는 농촌지역만 아니라 도시농부 돕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새마을회는 도농 교류활동으로 매년 단양으로 마늘봉사 및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를 실시하여 도농간의 상생을 실천하고 저렴하고 좋은 먹거리 성남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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