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덕수·부의장 안광림 선출 …"미래를 여는 의회 만들 터"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1:57]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덕수·부의장 안광림 선출 …"미래를 여는 의회 만들 터"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6/26 [11:57]

▲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이덕수 현 의장, 부의장으로는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이 당선됐다.

 

26일 제294차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선출에 따른 투표에 들어갔다.

 

의장 선출 1차 투표에서 이덕수 17표, 강상태 15표, 무효표 2표가 발생하면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역시 이덕수 17표, 강상태 16표, 안광림 1표가 나오면서 최종 3차 투표에 돌입했다. 

 

▲ 투표 과정에서 무효표가 나와 양당 감표위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3차 투표에서는 이덕수 18표, 강상태 16표로 최종 이덕수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18명 전원이 이덕수 의장을 밀었고, 민주당 15명과 무소속 1명이 강상태 의원을 투표한 것이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18명이 남아 투표에 참여했고, 안광림 의원이 18표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덕수 의장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선배동료 의원에게 감사드린다. 후반기 선배동료와 함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위해 더 큰 책임있는 의회가 되겠다"면서 "신뢰받는 의정활동,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회, 첨단 의회, 시민 위해 미래를 여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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