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예절도 배우고, 동네 역사도 알아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7:32]

판교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예절도 배우고, 동네 역사도 알아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7/04 [17:32]

▲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예절교육 프로그램.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정)에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판교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및 우리동네 역사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예절교육과 판교동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에는1차로 주민자치위원의 재능나눔 예절교육과 판교마당바위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7월 13일과 14일에는 2차로 판교동 유적지에 대한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 판교동 뮨화유적지 탐방에 나선 초등학생 어린이들.

 

판교동 역사탐방에서는 초등학생들은 판교동의 유래, 판교동 역사문화 유적지(3·1운동 만세 시위지, 판교원(板橋院) 및 판교장(板橋場) 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판교동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이 사업을 제안한 주민자치위원은 “판교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우리동네가 품고 있는 역사를 이해하고 판교동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정 판교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제안과 재능나눔으로 진행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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