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11일 오전,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3대 이정문 수정구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정문 수정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행정,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이 없는 따뜻한 나눔복지를 실천하면서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기며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구의 발전'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문 수정구청장은 지난 2018년 1월 1일자로 사무관 승진에 이어 이매2동장과 공보관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23년 2월 13일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신상진 시장의 주요 사업인 4차산업추진단장을 맡아 이끌어 왔다.
이후 올 1월 1일자로 성남시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기획조정실장으로 옮긴 뒤,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7월 10이랒로 수정구청장에 취임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선비'라 불리고 있으며, 공직사회에서도 중재 역할에 나서는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