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새롭게 부임한 신정주 제30대 분당구청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
[분당신문] 11일 오전,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새롭게 부임한 신정주 제30대 분당구청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정주 분당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밀착형 안전·녹색 도시를 조성하고 구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따듯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 구청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의 상견례를 하고, 오후에는 구청 전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분당구청장은 "분당구와 구민들을 위해 함께 협동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정주 분당구청장은 2020년 1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수내2동장 등을 거친뒤, 2022년 7월 1일자로 성남시의회 전문의원으로 전출을 갔다가 6개월만인 2023년 1월 1일자로 행정기획조정실 주민자치과장에 복귀했다.
이어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올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뒤 도시주택국장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다시 7월 10일자로 분당구청장에 취임했다.
신 구청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서를 두루 섭렵한 만큼, 최근 분당선도지구 지정 등 굵직한 사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본 인사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