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의원과 운중천 등 재해위험지역 살펴 …자연재난 피해 지역 최대 5억 원 이내 지원가능토록 조례 개정하기도
[분당신문] 김종환(판교,백현,운중) 시의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판교 수해 취약지역 5개소 및 탄천 현장 점검을 통해,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에 따른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성남시 담당 공무원(분당구청장,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2022년에 큰 수해를 입었던 지역(판교원마을 4단지, 산운2단지 월든힐스, 모비우스 오피스텔, 산운마을 14단지, 판교원마을13단지, 대장동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1·2단지)을 돌아보며 침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포함해 모두 세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은 지역 내 집수정 및 배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운중동 모비우스의 ‘우수관로 개량공사’와 산운마을 14단지의 ‘두밀로 배수로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관련 부서에 공사 현장 감독과 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매년 장마철 대비 안철수(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과 함께 재해 위험 지역을 지속 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8일에도 안철수 의원과 성남시 공무원(생태하천과, 구조물관리과, 녹지과, 공원과)과 함께 운중천 등 재해위험지역을 돌아보며 안전관리 및 수해 시 복구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김종환 의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기에 이번 장마에도 지역 주민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남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재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환 의원은 지난 2022년 큰 수해 발생 이후 주민들과 지족적인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수정가결을 이끌어 냈다. 해당 조례 개정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된 경우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동주택 등 피해 시 단지 별로 최대 5억 원이내 지원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2023년도 운중동 2단지(2천570만원), 12단지(2천759만2천원), 13단지(3천538만4천원), 14단지(2억2천296만3천원), 판교동 13단지(1억9천104만4천원), 대장동 푸르지오 1단지 (1억4천330만원), 푸르지오 2단지(968만원),5단지 (3천26만2천원), 7단지(2천742만2천원), 서현 우성아파트(9천513만원) 등 21개 단지에 약 9억9천900만원을 지원 확정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