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최강 소방관 분야 1위에 오른 조장현(분당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가 7월 15일자로 1계급 특별승진, 소방장으로 올랐다.
조 소방장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1위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각 시·도에서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입상한 소방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체 참가자 38명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최강소방관 종목은▲수관끌기 ▲수관말이 ▲물통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시간과 감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조장현 소방장은 2021년 5월 17일 구조 특채로 임용되어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다. 조장현 소방장은 “좋은 성적을 나오도록 도움을 주신 본부장과 동료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