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19일 있었던 제11개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배치 현황을 보면 성남지역 8명 도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2명의 재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별 상임위 배치로는 수정구 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 의원은 전반기와 동일하게 교육행정위원회에 남았다.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성남2)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중원구 출신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로 이동했다.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로 상임위를 교체했다.
분당갑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후반기에는 위원장을 거머 쥐었다. 분당을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의원은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지만, 후반기에도 안정행정위원회에 그대로 남았다.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새롭게 생기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성남지역 도의원은 모두 8명이지만, 국민의힘 소속 이었던 이기인(성남6) 의원이 지난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탈당과 함께 사퇴하면서 공석으로 현재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