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국내 최대 규모 서점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8월 31일까지 한국학 팝업스토어 운영 ‥ 삼행시 짓기, 사진 찍기, 유튜브 구독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을 통한 한국학 관심 증대
[분당신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학 오디세이 - 한국 고전 탐험’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8월 31일까지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광교출입구 내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 전면에는 ‘한국학 뭐지? 한국학 뭘까?’등의 문구가 적힌 8개의 대형 배너가 설치되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쪽에는 연구원 출판부에서 발행한 주요 도서 등의 전시와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한국학으로 삼행시 짓기 △메인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연구원 유튜브 채널 호기심왕국 구독 신청하기 등의 이벤트에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를 이용한 회사원 윤모(34)씨는 “기업에서 하는 다양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많이 돌아다녔지만 공공기관에서 하는 팝업스토어는 처음인거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알게 됐고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학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4대문 내 위치한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3천200여 평 규모)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한국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기관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학을 설명하고 알리는 파급력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해 연구원의 주요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