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는 7월 26일 위원회 소관 부서인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우현 위원장을 비롯해 이준배·조정식·이군수·김보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 부서의 주요시설을 방문, 시설운영 및 주요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위원회는 첫 방문지로 성남산업진흥원을 택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창업센터, 특허은행 등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특히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 혁신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성남시가 가진 고유한 산업적 강점을 활용할 방안을 요구했다.
조우현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체계와 기업들과의 협력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역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와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산업지원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