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465명의 구강상태·우울증 기초조사 등 7개 건강검진 지원
[분당신문] 성남시의료원은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하고자 7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성남시지역아동센터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지역아동센터 건강관리 사업은 성남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초·중·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건강검진 상담 및 진찰 (신체계측, 눈/귀검사 등) ▲구강검진 (치아상태, 구강상태) ▲소변검사 (10종)▲혈액검사 (이상지질혈증 등 25종) ▲결핵성 질환 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척추측만증 검사 (전척추전면검사 – 방사선촬영) ▲우울증 기초조사 등 총 7개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이상소견 및 추가 검사 등을 요하는 소견이 나온 아동의 경우 지원범위내 개인별 후속 진료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지역아동센터 건강관리 사업은 지난해 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예산을 늘려 지난해 대비 지원 인원을 231명 더 확대한 총 465명을 대상으로 건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