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코(CO)·끼·리' 운영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3 [16:15]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코(CO)·끼·리' 운영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4/08/03 [16:15]

게임개발자, 조향사 등 31개 직종 멘토링 운영 ‥ 서현중 등 9개교 1천922명 청소년의 꿈 지원

 

▲ 성남시 청소년 꿈 키운 진로직업체험 시간으로 애견미용사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지난 7월까지, 성남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동안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코(CO)·끼·리' 사업을 운영했다.

 

'코(CO)·끼·리'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로멘토단, 전문직 현업종사자, 성남시의사회 및 성남시한의사회 소속 전문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력풀과 연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에게 직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 직업의 비전 및 장·단점, 직업 현장 경험담 등을 소개하는 진로 멘토링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서현중학교 등 9개교 1천92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 게임개발자, 쇼콜라티에, 조향사 등 31개 직종의 40명 멘토와 함께 멘토링 강연 및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정영숙 관장은 "멘토링과 체험은 청소년 개인의 관심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청소년의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진로직업체험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불곡중학교를 대상으로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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