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지난 7월 12일 김태년 국회의원을 찾았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오는 9일 성남시의료원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운영 계획에 관한 의견 청취 및 운영 정상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취임 이후 의료원장 공백은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으며, 2024년 1월 기준 의사 인력은 정원 대비 54.5%로 45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병상 이용률 역시 21.8%로 저조한 편으로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대표는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확충과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제9대 후반기 민주당의 핵심 정책 현안으로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