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과 가나안팝스합창단 무대 선보여 …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나되는 자리
[분당신문] 사회복지법인 가나안복지재단(대표이사 송윤면 목사)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2024 가나안 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나안복지재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와 성남시 그리고 후원 기업 및 여러 사회단체, 일반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밀해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연은 1부 '함께 하시겠어요?'와 2부 '우리가 행복해지도록'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노래하는 '가나안팝스합창단'이 장식한다. ‘가나안팝스합창단’은 가나안근로복지관의 발달장애인 근로사원,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세계성령교회 굿모닝합창단, 그 외 장애인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이다.
이어 무대에 오르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단장 및 상임 지휘자 임재식)은 스페인 국영 방송국 RTVE 단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합창단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합창단으로 1999년 임재식 단장이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유럽 사람으로 스페인과 한국 문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가나안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 가나안 POP 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전국투어 공연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가나안복지재단 박동준 이사는 “‘2024 가나안 POP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고,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격려 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보살피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회복지사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가나안 POP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사전예약 및 초청을 통해 무료로 입장하며, 당일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나눔티켓을 소진시까지 나누어줄 예정이다. ‘2024 가나안 POP 콘서트’ 온라인 QR코드 신청 사이트는 https://m.site.naver.com/1qP6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