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은행식물원에서 '우문현답' 현장 회의 개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 등 현안 사항 공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07:16]

성남소방서, 은행식물원에서 '우문현답' 현장 회의 개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 등 현안 사항 공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8/12 [07:16]

▲ 성남소방서는 은행식물원을 찾아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8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소재 은행식물원에서 '우문현답'(우리는 문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회의를 마련했다. 지난 5월 신구대식물원에서 첫 회의를 시작한 이후 다섯 번째 현장 회의다.  

 

이번 우문현답 현장 회의는 홍진영 서장을 비롯한 성남소방서 13개 부서 실무자 22명이 참석하여 정형적인 회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회의방식으로 자유주제 발언, 직무 분야별 업무처리 고충 청취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회의를 마치고 폭염과 장마 기간에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에너지 충전을 위한 식물원 힐링 여행을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은행식물원은 중원구 은행동에 양묘장과 용도 폐기된 배수지를 이용하여 재활용 공간으로 조성된 식물원으로서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 곤충류들이 서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자연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홍진영 서장은 “소방서라는 고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창의성 유발을 위해 때로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의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 및 테마별 특성에 맞는 장소를 선정하여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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