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개발, IT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전환 시대에 공공기관이 제공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디지털 활용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AI 기술 등이 상용화되면서 윤리성과 공정성 유지에 대한 논란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모든 정보가 IT시스템으로 집중되어 관리되는 디지털 시대에, 공공기관들은 디지털화된 개인 정보보호의 투명성과 고객과의 신뢰 유지를 위해 내부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및 외부 해킹을 차단하는 등 IT 컴플라이언스를 확고히 해야 할 의무를 부담한다. 아울러 컴플라이언스와 정보기술을 융합한 시스템 이외에 가장 우선적 준비해야 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청렴”과 윤리 의식이다.
국민의 청렴에 대한 눈높이는 공직자의 부패, 비위에서 업무처리의 공정성, 투명성까지 확대되어 공공영역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글로벌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37001을 도입하여 부패 발생 경영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춰 상황별 자가 점검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통제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이버 위험에 대한 사전 대비와 정보보안 강화로 개인정보 유출 차단, 개인정보보호 내부규정 강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 부정 수급 예방 활동, 경영관리 투명성 제고 및 부패 개연성을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주관 반부패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였다. 또한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중에서 선정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인 K-CP 시범운영 기관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 직원 모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장 정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