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대표의원 “‘일 잘하는 국민의힘’ 매력 살려 경기교육에 희망 전하겠다”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8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스타트를 힘차게 끊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첫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28일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1일차를 맞아 용인교육지원청-정평초(용인)-오포고(광주)-고산하늘초(광주)-청운중(양평)-양평교육지원청을 차례로 찾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안건을 논의했다.
정평초등학교는 에듀테크 및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앞장서는 곳으로 ▲윤리적 상황을 고려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설계 및 구현 ▲현대 디지털 사회에서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 현장을 소개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표단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오포고등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거듭 전했다.
뒤이어 찾은 청운중․고등학교는 ▲특수학급 교실 증축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통학 차량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번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하루 2~3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10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도내 총 25곳을 도는 광폭 행보로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별 이슈를 적극 반영해 방문 범위를 해당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까지로 넓혀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화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안건의 체계적인 정책화를 위해 해당 지역구 의원의 참석을 적극 독려, 지역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첫날, 이영희(용인1)․정하용(용인5)․김선희(용인7)․박명숙(양평1) 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생생하면서도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교육의 현 상황을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학교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며 “‘일 잘하는 국민의힘’의 매력을 살려 경기교육에 희망을 전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행복을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9일에 진행되는 2일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범계중(안양)-안양과천교육지원청-경기외고(의왕)-군포의왕교육지원청-광명교육지원청을 찾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9월 말과 10월 초~중순에 2차, 3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연이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