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서울기지 장병,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9/05 [17:06]

공군 15비 서울기지 장병,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9/05 [17:06]

▲ 김건욱 상병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분당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둔 9월 1주,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 3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헌혈 운동을 주관한 15비 항의대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 버스 4대를 부대 내 장병 유동인구가 많은 복지시설, 항의대대 앞 등에 배치, 보다 많은 장병과 군무원이 헌혈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뿐만아니라, 부대 홈페이지와 방송망을 활용하여 이웃 사랑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헌혈 운동에 동참한 부품정비대대 권호철 대위(학사 144기)는 “군 복무를 중에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잠깐의 따끔함으로 아픈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혈 행사를 운영한 15비 항공의무대대장 김미정 중령(간사 41기)은  “헌혈 기간 많은 장병과 군무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위급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15비가 ‘국민의 군대’로서 호평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올해 1·2분기 헌혈 운동 실천을 통해 누적 786명의 헌혈을 달성하며 공군 핵심가치인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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