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삶의 만족도·고용률 등 사회지표 개선 ... 성남시정연구원, 주요 사회지표 변화 분석 보고서 발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7:20]

성남시민 삶의 만족도·고용률 등 사회지표 개선 ... 성남시정연구원, 주요 사회지표 변화 분석 보고서 발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4/09/12 [17:20]

▲ 성남시 행정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거주의향.

 

[분당신문] 성남시 생활안전등급과 고용률 등 성남시 주요 사회지표가 민선8기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님시정연구원은 12일 밝혔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정책브리프 제9호를 통해 '성남시 주요 사회지표 변화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민선8기 성과를 객관적 지표로 검증하기 위해 '성남시 사회조사 보고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365’, ‘통계청 데이터베이스(KOSIS)’의 데이터를 조사하고 비교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행정체계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체감을 나타내는 행정민원서비스 만족도는 민선6기부터 상승세를 보인 뒤, 민선8기 들어 64%까지 올라섰다.

 

시민의 삶에 대한 지표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성남에 살고 싶다”는 거주의향이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50%대에 진입했으며, 시민의 삶의 만족도 또한 90%까지 증가했다. 

 

고용지표인 실업률은 민선7기 대비 1.2% 감소하며 3.2%를, 고용률은 1.2% 상승해 61%를 기록했다. 

 

▲ 성남시민 생활안전 지표(지역별 범죄발생건수, 생활/화재 안전등급, 교통사망지수)

 

보건지표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자 수(4.9명)와 인플루엔자 접종률(46.9%), 건강실천율(44.9%)이 증가한 반면, 고위험 음주율은 민선7기 14.1%에서 민선8기 12.4%까지 줄어들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하며, 인플루엔자 접종률 또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민생범죄 발생건수는 2012~2021년 평균 48.6건에서 2022~2023년 22.5건으로 약 54% 감소하고 화재건수도 줄어들면서 행안부 생활안전등급과 화재안전등급이 나란히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시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브리프를 매달 발간하고 있으며,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정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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