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합창 부분 무한동력팀(1학년 함시아 외 20명) '은상', 이수아(1학년) 학생독창 및 중창 부분 '동상' 수상

▲ 성남외고가 제20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합창과 독칭, 중창부분에서 수상했다.

[분당신문] 성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현주)는 9월 7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합창부문 '은상', 독창 및 중창부분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중고등학생 중국가요경연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와 서울공자아카데미, 서강대학교 중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 및 주최하며 주한중국대사관 등 총 6개의 기관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합창부로 나뉘어 예선을 통과한 전국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정적인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성남외고의 무한동력팀(1학년 함시아 외 20명)은 청춘들의 희망을 담은 곡 '청춘수련수책(青春修炼手册)'을 불러 합창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 이수아(1학년) 학생은 몽환적인 곡 '연인심(恋人心)'을 불러 독창 및 중창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성남외국어고의 음반 제작 동아리 'PAW'는 랩 공연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강병규 교수, 이준식 서울공자아카데미 원장, 이애련 중국우한음악학원 교수 등 5명이 심사를 맡아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중국어 발음, 무대 매너를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최현주 교장은“전국대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신들의 역량을 믿고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외고는 지난해 열린 제19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는 합창부문 '대상', 독창 및 중창부분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