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이영경 시의원 자녀 학폭 논란에 따른 탈당과 국민의힘 시의원 무더기 검찰 송치 등의 현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성남시의회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산적한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사에 맞춰졌다. 현재 상정된 주요 부의안건으로는 성해련 의원이 제출한 성남시 공공시설 개방공간 이용승인 제외 대상에서 '특정 정당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삭제하도록 하는 개정조례안, 경북 문경시와 전남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조정식 의원은 성남시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출했다.
또, 성남시립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 하는 조례안(김종환 의원), 성남시 위례선 트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3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얼어 상임위 운영 결과 보고 및 의결을 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범죄예고자 강력 처벌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영경 의원),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 촉구 결의안(조우현 의원),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사업 조기착공 촉구 결의안(김종환 의원)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