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경기도의회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성남2) 의원은 10월 31일 문을 연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개관식에 참석, 남한산성의 역사적 유산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만식 의원은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존이 이뤄지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써왔다.
남한산성 방문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영과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의 행궁관람료 면제 등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과 도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정상석’ 설치,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내 장애인화장실 개선 등에 앞장섰다.
이날 최 의원은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경기도민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이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문화는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남한산성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핵심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