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찾아 서현초 학폭 사건 행정사무감사 진상 조사 요구서 전달 ‥ 최종현 대표의원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로 정확한 진상과 재발 방지 노력” 약속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서현초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진상조사 요구서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시의회 민주당 이준배 대표, 조우현 부대표, 김윤환 간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민주당 최종현 대표,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국중범, 신미숙 도의원이 함께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대표의원은 “서현초 학교 폭력 사건으로 인한 시민의 공분과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의 불합리한 징계 처분을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종현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학폭 사건은 학생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면서 “교육청에 대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현초 학폭 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경기도의회 민주당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학생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