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 촉구 1인 시위가 이날로 130차를 맞음에 따라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이다.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50년간 성남시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인 도봉스님은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지 않고서는 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분당의 재건축도 요원하다”면서“이날 기자회견에서는 92만 성남시민들의 목소리를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갖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는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로 130차 집회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