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지역 4개 지역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4개 지역위원장을 초청,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수진(성남 중원) 국회의원, 이광재(분당갑) 지역위원장, 김병욱(분당을) 지역위원장, 이윤정 경기도당 정책실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4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를 격려하고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함께했다. 김태년(성남 수정)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을 통한 복지시설 확충과 청년기본소득 부활로 청년의 복지 증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성남시민이 일궈낸 소중한 자산인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을 반대한다"면서 "공공의료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욱 위원장은 "환경보존과 시민 욕구를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 정책 기준 설정과 교육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합의점과 기준점을 정하여 성남시민의 욕구와 환경보존 등이 동시에 지켜질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이 나올 것"이라 전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분당, 판교, 원도심 등 성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원활한 분당재건축을 위해서는 선도지구 선정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