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을지대학교, 학생 안전과 나눔봉사 함께한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08:48]

성남수정경찰서-을지대학교, 학생 안전과 나눔봉사 함께한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11/21 [08:48]

▲ 성남수정경찰서와 을지대학교가 학생안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신문]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영수와 을재대학교는 범죄예방 캠페인 및 지역사회 재능 나눔 봉사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학생 안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을지대학교 부속회의실에서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등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안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양기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상호 활발한 업무교류를 맺어왔다. 지난 10월에는 을지대 가을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잡경비 및 캠퍼스 주변 순찰을 강화했고, 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마련해 딥페이크 및 마약류 성범죄 등 대학생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성남수정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을지대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이나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 범죄예방 활동을 활성화에 앞정서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울 줄 예정이다. 

 

또한,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과 학생들의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성공적인 경-학 협력치안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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