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자교에 대한 통행을 막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분당신문] 지난 6일 오후 6시경, 분당구 정자교에서 통행 시 약한 진동이 느껴진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이 일대 교통 통제와 함께 안전 점검을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분당구에 따르면 신정주 분당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재난안전관, 도로과, 구조물관리과)가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시민안전을 위해 경찰은 정자교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를 실시했다고 한다.
이후 보수 공사 업체, 교량 전문가 및 안전자문단이 현장에 도착해 교량 균열, 구조물 전체 점검, 차량 운행 테스트 등을 거친 후, 아무런 문제가 엾음으로 결론짓고 1시간여 마에 정자교 통행을 재개했다.
신정주 분당구청장은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한 교량의 안정성을 확보 및 유지를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