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은 12일 하룻동안 2024년 하반기 ‘경기농협 언론홍보 선도조합장賞’ 수상을 수상, 제주 하귀농협과의 도농상생 직거래 판매 및 고향사랑 기부금 교환 행사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먼저, 12일 오전 10시, NH농협 경기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농축협 혁신사업 소개 및 성과’ 보고 대회에서 성남농협은 언론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우호적 여론 조성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역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관인농협, 도드람 양돈농협 등과 함께 ‘경기농협 언론홍보 선도조합장賞’ 본부장(공적상)을 받았다.
이어 12일 NH농협 성남시지부 주차장에서 열리는 목요직거래장터에 성남농협이 제주 하귀농협을 초청, 감귤류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5일 성남농협과 도농상생 협약식을 맺은 하귀농협은 매년 꾸준한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귀농협은 감귤산지농협으로 타이벡 감귤(3kg 9천900원), 황금향(2kg 6천600원) 등을 시중판매 금액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 이후에도 성남농협 각 지점 신토불이 매장과 하나로마트, 수진창고 등에서도 하귀농협 감귤을 재고 소진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성남시청 서관 4층에서 성남농협-제주 하귀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교류 행사에는 주광호 성남시청 행정기획조정실장과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주 하귀농협은 직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성남시에 기부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성남농협은 오는 16일 제주도를 방문해 직원이 모금한 1천270만 원과 NH농협 성남시지부가 모금한 430만 원 등 총 1천7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