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가 6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분당신문] 성남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민생 안정을 위한 성남시 지역경제활성화 프로젝트' 2025년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원 특별발행 날짜가 정해졌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1월 6일 오전 6시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6일 오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고,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는 같은 날 9시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49곳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종이 상품권은 8일 오전 9시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120곳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 및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인 월 50만 원(모바일+지류 통합)까지 구매 가능하며, 해당 금액 소진 시 까지 1분기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를 들면 50만 원을 구입한다면 현금 45만 원만 지급하면 된다.
시 재정경제국 관계자는 " 판매 당일 너무 급하게 신청하면 모바일 상품권은 접속자 폭주로 접속 대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천천히 구매해도 늦지 않는다"라며 "성남시가 5천억 원에 대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할인 혜택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