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I반도체과 '신설' ‥ 미래성장산업 추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2/07 [14:53]

성남시, AI반도체과 '신설' ‥ 미래성장산업 추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5/02/07 [14:53]

4차산업추진단→4차산업국, 지역경제과+상권지원과→지역경제상권과

 

▲ 성남시청 전경

[분당신문] 성남시가 미래성장산업의 선도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농정업무 일원화, 수내도서관 개관 등 변화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행정기구 및 정원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7일 성남시가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성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기구 조정의 경우 4급(서기관) 기구인 '4차산업추진단'을 '4차산업국'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5급(사무관) 기구도 1과가 없어지고, 새로운 1과를 신선한다. 먼저, 4차산업국에 'AI반도체과'를 신설하고, '지역경제과'와 '상권지원과'를 통합해 '지역경제상권과'로 바꾼다.  

 

기구 변경에 따른 정원도 일부 조정된다. 성남시 공무원 정원 3천352명은 변동이 없으나, 5급의 경우 기존 171명에서 169명으로 2명 감소한다. 6급 이하는 3천134명에서 3천138명으로 4명 증가한다. 지도사도 7명에서 5명으로 2명이 줄어든다.  

 

이번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7일 마지막 날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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