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안초, 전교생 325명 어린이 작가 '등극' …그림책 출판기념회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14:13]

성남장안초, 전교생 325명 어린이 작가 '등극' …그림책 출판기념회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5/11/11 [14:13]

책쓰기 중심학교, ‘북作북作 프로젝트’ … 가족 및 어린이 작가 325명의 나도 작가 그림책 창작 및 출판 과정 체험

▲ 남장안초등학교 ‘어린이 작가 325명 그림책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분당신문] 성남장안초등학교(교장 이상철)는 지난 10월 28일, 전교생 325명이 참여한‘어린이 작가 325명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과 늘봄학급 2학년 학생들, 그리고 1~2학년 학생 가족팀이 함께 참여하여 총 325권의 그림책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성남장안초 어린이 작가들은 지난 1, 2학기에 걸쳐 진행된 ‘북作북作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려 한 권의 동화책으로 완성했다. 이는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책쓰기 교육 문화 정착의 결실로 평가된다. 출판된 책들은 학교 도서관에 상설 전시되며, 지역 개방 도서관 운영을 통해 글쓰기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학부모, 내빈,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전교생이 서로의 작품을 관람하는 교내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동화작가이며 지도 교사인 이혜미 선생님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 관람을 통해 책과 함께 즐기는 독서 문화 확산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동화작가 이혜미 교사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담임교사들의 학년별 책쓰기 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교사들의 협력적 노력은 교육공동체 협업 시스템 구축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문해력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교육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현주미 장학사는“책 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325명 어린이 작가들이 책을 출판한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긍심이 단단히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장안초등학교 이상철 교장은 “앞으로도 꿈을 키우는 학생,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교육의 힘과 가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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