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부터 10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 50만원 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5/12/05 [09:36]

성남시, 내년부터 10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 50만원 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5/12/05 [09:36]

▲ 성남시청 전경.

[분당신문] 성남시가 내년부터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에게 5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는 한 세기를 살아오신 어르신의 건강과 삶을 기념하고 예우하기 위해 도입하는 신규사업이다.

 

성남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4.12.16.)했으며, 지난 6월 2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 절차를 마쳤다.

 

당초 성남시는 100세의 의미를 살려 장수축하금 100만 원 지원을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가 2023년부터 협의 기준이 ‘현금성 지급 자제’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50만 원으로 조정했다.

 

시는 내년도에 백세 어르신 219명(남 52명, 여 167명)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도 본예산에 1억 95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놓은 상태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이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장수시민증도 함께 수여한다. 신청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대상 어르신의 배우자, 직계혈족, 또는 그 배우자,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도 대신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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