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 제레미 덴크 듀오 리사이틀, 12월 20일 성남아트리움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5/12/08 [10:07]

리처드 용재 오닐 & 제레미 덴크 듀오 리사이틀, 12월 20일 성남아트리움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5/12/08 [10:07]

▲ 리처드 용재 오닐 & 제레미 덴크 듀오 리사이틀이 12월 20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서 열린다.

 

[분당신문]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최고의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베를리오즈(Berlioz)까지 장대한 드라마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가 만드는 가장 드라마틱한 무대"를 테마로, 두 거장의 섬세하고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최고의 클래식 독주 악기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를 모두 받은 실력파 연주자로, 그가 현재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등에서 상주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은 그의 위상을 입증한다. 그는 1727년 마테오 고프릴러가 제작한 베니스 산 'ex-Trampler' 비올라를 사용하며, 대중적으로는 MBC 다큐멘터리 '안녕?오케스트라'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번 리사이틀은 용재 오닐의 트레이드마크인 바흐의 무반주 솔로 연주로 시작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독주 작품이나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작품으로 연주되던 레퍼토리를 비올라로 재해석하여 확장해 가는 흥미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는 가디언지로부터 '가장 흥미로운 현대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용재 오닐과 함께 드라마틱한 음악 세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을 시작으로, 베토벤 오페라 '마술피리' 중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 WoO 46', 그리고 베를리오즈의 리스트 편곡 '이탈리아의 해롤드' 중 일부가 예정되어 있어, 비올라가 만들어낼 수 있는 깊고 웅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체감할 수 있다.

 

이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 시야제한석은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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