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5/12/17 [10:15]

수정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5/12/17 [10:15]

▲ 수정구보건가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정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남시는 특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수정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사업 도입 당시인 2011년 초등학교 2곳으로 시작했던 안심학교는 올해까지 105곳(어린이집 54곳, 유치원 8곳, 초등학교 43곳)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들 기관의 원생과 학생들은 유병 조사와 질환 예방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지원과 찾아가는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받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과 학교장이 추천하는 환아에게는 연간 20만 원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환아 가정에는 청소기를 대여하는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성남시는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을 2012년 29%에서 올해 5.9%로 낮춰 지난 13년간 23.1%포인트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소 내에 연중 아토피·천식 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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