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운중초, 학교폭력 ZERO …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배움터 실현”

학교-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예방 중심 교육의 결실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06:01]

성남 운중초, 학교폭력 ZERO …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배움터 실현”

학교-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예방 중심 교육의 결실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5/12/22 [06:01]

▲ 운중초등학교가 교문에 학교폭력 제로 원년의 해를 기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분당신문] 성남시 운중초등학교(교장 임화윤)가 2025년 한해 동안 ‘학교폭력 제로’를 달성하면서 교육계의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일궈낸 결실이었다.

 

운중초등학교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2025학년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학교폭력 사안이발생하지 않은 성과에 대해 ‘학교폭력 제로 학급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은 임화윤 교장이 직접 각 학급을 방문해 수여했다.

 

운중초가 학교폭력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속적인 관심’과 ‘입체적인 예방교육’이다. 특히 운중초는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 증진에 전력을 쏟았다. 

 

매월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과 협력을 높이기 위해 월별 주제를 담은 안내장을 꾸준히 발송하며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 정기적인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친구 사랑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교생 참여형 ‘인성 하늘데이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학교는 외부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4~6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별 총 8시간에 걸쳐‘체인지업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년말 다소 어수선해진 학급 분위기를 바로 잡으며 학생 간 갈등 해결 능력과 공감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임화윤 교장은 “운중초의 학교폭력 제로 달성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고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지켜나가는 능력을 키웠고, 학교폭력 담당 교사와 교직원, 학부모들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운중초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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