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상진 성남시장. |
[분당신문] 성남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공정과 혁신을 기반으로 정의로운 개발을 통한 정직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장동 부당 이득 환수와 백현마이스 개발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신 시장은 법원으로부터 5천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가처분 인용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하며, 본안 소송 승소를 통해 부당 이득을 남김없이 환수하고 정의로운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1월 중 실시계획인가를 앞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민간이 확정 이익만 갖고 추가 이익은 시가 환수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발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정의로운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시는 균형 발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로드맵도 제시했다. 분당은 선도지구를 2배인 2만여 세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고, 원도심은 주민 요청 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의 불합리한 ‘3중 규제’ 해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통망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례삼동선 광역철도망 구축과 판교동 추가 역 신설 등을 통해서도 촘촘한 교통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시는 1월 중 지방채 1천120억 원을 계획보다 3년 앞당겨 조기 상환하며 ‘채무 제로’ 도시를 달성한다고 밝혔다. 절감한 재정 여력은 안전, 복지, 그리고 미래 산업에 재투자된다.
또한, 지역 맞춤형 복지 전문기관인 ‘성남시 복지재단’ 출범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해님달님놀이터’ 13개소 확충,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 축하금’ 50만 원 지원 등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신 시장은 ‘AI 기반의 초일류 스마트도시 도약’ 전략도 강조했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를 10만 일자리와 220조 원 대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약 16조 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및 팹리스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자율주행 셔틀 시범 운영 등으로 산업 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혁신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2026년에도 쉼 없이 달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