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아트센터는 1월 10일 김선욱 지휘와 선우예권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및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
[분당신문] 경기아트센터는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6 경기아트센터 신년음악회'를 1월 1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포디움에 서며, 지난 2024년 송년음악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다시 협연한다.
공연은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가 편곡한 바흐의 ‘세 개의 코랄 전주곡’으로 막을 연다. 이 곡은 바흐의 경건한 오르간 선율을 레스피기 특유의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관현악 기법으로 풀어내어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선우예권은 이번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곡은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선율, 화려한 기교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걸작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힌다. 선우예권은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 콩쿠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2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의 대표 레퍼토리인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어둠'에서 출발해 '승리'로 나아가는 서사를 담고 있으며,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경기필은 2016년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이 곡으로 지휘하며 극찬한 바 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김선욱과 선우예권, 두 젊은 음악가가 빚어낼 호흡을 기대해 달라"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신년을 맞이하기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